생리 전 기분변화나 우울감이 있거나 생리주기에 따른 감정기복이 심해요.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우울감은 프로게스테론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연구결과들에서 피임주사나 임플라논과 같은 프로게스틴 단독 호르몬 피임법이라도 감정기복이나 우울감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이 방법들을 쓰는 경우에는 감정과 몸의 변화를 잘 관찰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프로게스틴이 몸 전체에 퍼지지 않는 호르몬 루프는 물론 괜찮습니다. 덧붙여, 경구피임약 같은 복합호르몬 피임법은 생리주기에 따른 심한 기분변화나 불쾌감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병이 무서워요. 성관계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매개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25세까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