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정말 무섭고 후유증도 있을것같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미프진이라는 약을 알게됐어요 의심이 끈을 놓지않은 상태였지만 마음이 급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카톡으로 상담후 바로 구매해서 복용했고, 마지막약 복용후 10일후에 병원에서 초음파로 확인해보니 깨끗하다고 했어요 . 첫날은 하혈은 없었고 약먹은 뒤에 메스꺼움이 더 심해지고 약간의 두통이 있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혀에서 약 녹여먹는데 정확히 8분째에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ㅜㅠ 녹여먹는 약을 5시에 복용해서 7시까지 고통스러웠는데 화장실을 네번은 간거같아요. 큰 덩어리 하혈은 10시쯤에 배출했고, 다음날 바로 메스꺼운 증상이 없어졌어요. 정말 조심한다고 했는데 이런 상황이 와서 약먹는 기간동안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덕분에 수술없이..
